오세훈 서울시장이 DDP에서 개최 예정이었던 ‘제39대 서울특별시장 취임식’을 온라인으로 대체하기로 전격 결정했다. 서울 지역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 대비를 위해서다.
서울시는 오 시장이 내일(1일) 오전 10시 온라인을 통해 취임사를 발표한 후 창신동 쪽방촌을 방문하고, 이어 수방대책 현장을 직접 점검할 예정이라고 30일 밝혔다.
당초 `약자와의 동행’을 주제로 오프라인 취임식을 열고 각계각층과의 소통의 시간을 갖기로 했으나 집중호우로 이같이 변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