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유업은 사회책임경영(Care&Cure) 활동의 일환으로 장기근속 대리점주 들에게 백만 원 상당의 여행상품권을 지급했다고 29일 밝혔다.
대리점 복지 강화 정책의 일환인 `장기근속 대리점주 포상제`는 운영 기간이 25년 이상인 점주들의 노고에 감사함을 전하는 취지로 2020년에 마련된 제도이다.
올해 장기근속 포상 대리점은 상반기 기준 14개로 총 1,400만 원 상당의 포상이 지급됐다.
현재까지 장기근속 대리점주 포상을 지급받은 대리점은 총 59개로 남양유업은 앞으로도 이 같은 지원 정책을 이어갈 계획이다.
Care&Cure(케어앤큐어)는 남양유업이 2020년 출범시킨 사회책임경영 프로그램인데, 대리점 및 협력사와의 상생을 비롯해 다양한 CSR 활동을 펼치고 있다.
대리점주 자녀 장학금 지원 제도인 `패밀리 장학금`을 통해 지난 10년간 873명에게 총 11억 5천만 원을 전달했고, 자녀 및 손주 출산 시 50만 원 상당의 육아용품 등을 지원한다.
더불어 전국 대리점과의 소통을 위한 상생회의를 10년간 정기적으로 시행하면서 영업현장의 애로사항을 수렴하고 정책에 반영하는 모습이다.
남양유업 관계자는 "대리점과 꾸준한 소통과 협력과 함께 대리점 복지 정책 등을 확대해나가 모범적인 상생 경영 문화를 선도하는 남양유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