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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만 갤러리 몰렸다…연장홀 뒷심 '박민지 우승' [뉴스+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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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C카드·한경 레이디스컵 2022’ 최종 라운드가 열린 26일 경기 포천시 포천힐스CC는 가족과 연인, 친구들이 ‘명품 샷’을 ‘직관(직접 관람)’하기 위해 방문한 이들로 가득찼다.

대회 조직위원회가 공식 집계한 결과, 대회 기간 포천힐스CC를 찾은 누적 관람객만 2만여 명에 달했다.

특히 ‘챔피언조’의 최종 라운드 18번홀(파5) 그린을 직관하기 위해 1만 명이 넘는 ‘구름 갤러리’가 선수들을 따라 페어웨이를 걷는 모습은 선수와 갤러리가 함께 만든 명장면이 됐다.

이날 박민지(24·NH투자증권)는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BC카드·한경 레이디스컵(총상금 8억원)에서 연장전 끝에 박지영(26·한국토지신탁)을 꺾고 우승했다.

연장전에서 박민지가 먼저 3m 버디 퍼트를 성공시켰고, 박지영이 그보다 더 짧은 버디 퍼트를 실패하면서 승부가 갈렸다.

우승 상금 1억4400만원을 추가한 박민지는 누적 상금 약 6억3803만원으로 상금랭킹 1위 자리를 공고히 했다.

이날 포천힐스cc를 가득 메운 갤러리들도 박민지의 우승 확정에 박수갈채를 보내며 함께 기뻐했다.

이에 박민지는 "저를 비롯한 KLPGA 선수들을 보고 국민 여러분들이 힘이 날 수 있도록 멋진 플레이를 보여드리겠다"고 우승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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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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