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게임즈의 신작 `우마무스메 프리티더비`의 흥행에 카카오게임즈의 주가가 강세다.
27일 오전 9시 8분 현재 카카오게임즈는 전 거래일보다 2,400원(4.86%) 오른 5만1,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일 모바일앱 분석 사이트 게볼루션에 따르면 우마무스메는 엔씨소프트의 리니지W를 제치고 구글 플레이 매출 2위에 올랐다. 우마무스메는 애플 앱스토어에서는 출시 이후 매출 1위 자리를 유지하고 있다.
케이프투자증권은 카카오게임즈의 현 주가가 신작 게임의 성과를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며, 최근의 주가 하락폭이 지나치게 크다고 27일 분석했다.
이규익 케이프투자증권 연구원은 "신작의 초기 매출 수준과 향후 예상되는 매출 추이를 고려할 때, 최근의 주가 하락은 과도하다고 판단한다”며 카카오게임즈를 게임업종 내 단기 최선호주로 꼽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