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자산을 중심으로 사업을 영위하는 핀테크 기업 델리오(대표 정상호)가 그룹전시 개최소식을 전했다. NFT 마켓플레이스 ‘01etc(공일이티씨)’에서 오는 7일까지 개최되는 전시의 명칭은 ‘Desire of New Vision’다.
이번 전시는 최근 리브랜딩한 ‘01etc’의 첫 기획전시다. 디지털아트가 예술계의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자리잡아가는 현재에 대한 작가들의 생각과 새시대에 대한 열망이 표현됐다.
기획전에 참여하는 김기라, 유승호, 박승진 작가는 기존 캔버스와 공간을 벗어나 블록체인 상에서 새로운 작품관을 표현했다. 김기라 작가의 ‘Top Building in the World’, 유승호 작가의 ‘Shooo-’, 박승진 작가의 ‘One Day’ 등 총 4개의 작품이 있으며, 각 작품은 30개씩 한정 발행된다.
01etc 관계자는 “기성 예술작가와의 협업을 통해 NFT와 예술 시장이 동반성장 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을 열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말하며 “앞으로도 다양한 업계와의 콜라보레이션이 기획되어 있으니 기대해도 좋다”고 말했다.
01etc는 디지털아트를 포함해 다양한 NFT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곳으로 지난 20일, 델리오가 리브랜딩한 NFT 마켓플레이스다. 론칭 당시 국내 최대규모의 NFT 공모전을 진행했고 NFT 담보대출과 렌탈 서비스 도입 등 NFT와 관련된 다양한 금융서비스를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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