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이 2분기 견조한 실적을 달성할 것이란 증권가 전망에 장 초반 상승세다.
23일 오전 9시 15분 현재 CJ제일제당은 전 거래일보다 1만 4,500원(3.91%) 오른 38만 5,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하나금융투자는 올해 2분기 CJ제일제당의 연결 기준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10.4% 증가한 6조 9,644억원, 영업이익은 12.8% 증가한 4조 2,379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했다. 가공 및 바이오 부문이 모두 호실적을 기록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심은주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원가 부담 가중에도 불구하고 가공 탑라인이 견조하고, 바이오 시황이 호조였다는 데 기인했다”며 “바이오는 중국 경쟁사의 증설 우려에도 불구하고, 라이신은 여전히 유의미한 이익 기여를 시현 중”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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