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지식산업센터가 다양한 특화설계를 바탕으로 변화를 보이고 있다. 지식산업센터는 제조업 위주의 공장에서 첨단산업 등 다양한 업종의 입주가 가능한 구조를 갖춘 새로운 공간으로 변화를 이어왔다.
업계 전문가는 "최근 지식산업센터에는 제조업 뿐 아니라 지식산업과 정보통신 분야 등 첨단기술 관련 업종, 중소기업에부터 1인 기업까지 다양한 기업이 입주하고 있는 모습이다"라며 "이에 건설사들은 한층 진화된 공간설계를 갖추고 쾌적한 업무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이다"라고 전했다.
이러한 가운데, 경기도 안양시 일대에서 쓰리에스파트너스가 시행하고 우남건설이 시공하는 지식산업센터 `인덕원 LDC비즈타워`가 주목 받고 있다. 지하 3층~지상 10층, 연면적 3만4134 ㎡ 규모로 지식산업센터, 근린생활시설 등으로 구성된다. 입주 업종별 특성에 따라 맞춤형 공간으로 설계되고, 테라스와 옥상정원 등 편의공간을 도입해 업무 중 휴식이 가능하도록 했다. 층고는 최대 약 5.2m까지(일부층) 높여 공간활용성과 개방감을 극대화하는 것은 물론 화물 적재나 공간활용에도 편리하도록 했다.
인근에는 평촌 스마트스퀘어, 안양IT단지, 명학 공업지역 등이 있으며 과천지식정보타운과 인덕원 IT밸리도 가까워 산업 및 비즈니스의 간 시너지효과도 기대해 볼 수 있다. 수원지방법원, 안양시청, 동안구청 등 각종 공공기관도 가깝다.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평촌 IC), 제2경인고속도로(북의왕 IC) 등도 인접해 수도권 지역으로의 접근성이 좋고, 도보권에 지하철 4호선 평촌역이 위치해 있다. 인접한 인덕원역은 GTX-C노선 개발이 추진 중으로 개통 시 강남 소재 양재역까지 두 정거장, 삼성역까지 세 정거장이면 진입이 가능해진다. 향후 월판선(월곶~판교)과 인동선(인덕원~동탄)까지 개통하면 인덕원역은 총 4개의 철도망이 교차하는 쿼드러플역으로 거듭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