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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나귀 귀’ 허찬미, 일요일 밤 물들인 팔색조 매력…귀호강 라이브→적재적소 리액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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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허찬미가 넘치는 끼와 풋풋한 예능감으로 일요일 저녁을 달궜다.

허찬미는 지난 19일 오후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 출연해 활약했다.

허찬미는 선배 가수 장윤정이 주최한 K-트로트 한마음 단합 대회에 나서 동료 가수들과 처음 대면했다. 허찬미는 게임을 통해 팀이 된 박경덕, 해수와 장윤정의 신곡명이기도 한 ‘이정표’로 팀명을 정해 애교만점 특급 작명 센스로 장윤정 사단의 마음을 단숨에 사로잡았다.

이날 방송에서는 본격적인 레크리에이션이 펼쳐졌다. 허찬미는 “내가 다 휘어 잡겠다”는 다부진 포부와 함께 ‘전국 트로트 노래자랑’ 여덟 번째 무대를 꾸몄다. “장윤정이라는 이정표를 따라가고 싶은 트로트 오뚝이”라고 자신을 소개한 허찬미는 ‘따르릉’을 선곡해 시작부터 과감한 퍼포먼스로 시선을 단숨에 끌어당겼다.

허찬미는 뛰어난 가창력은 기본, 고퀄리티 댄스와 애교 가득한 제스처, 탁월한 무대 장악력으로 호응을 이끌며 분위기를 후끈 달아오르게 만들었다. 허찬미는 마무리까지 완벽한 엔딩 포즈로 장윤정 사단의 뜨거운 박수갈채를 이끌어냈다.

노래가 끝난 후 무대 내내 흐뭇한 ‘찐 표정’을 짓고 있던 장지원 음악 감독은 마이크를 들자마자 “만점 줘야 될 것 같다. 보기도 좋고, 듣기도 좋고 다 좋다”라고 극찬을 쏟아 냈고, 장윤정 역시 “작은 체구지만 무대가 비어 보이지 않는다. 카리스마와 실력으로 채웠다. 댄스는 원톱이다”라고 호평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허찬미는 귀호강을 불러일으키는 탄탄한 라이브 실력과 적재적소 리액션, 장윤정과의 특급 선후배 케미스트리로 남다른 존재감을 발산하며 안방극장에 풍성한 볼거리를 선사했다.

허찬미는 아이돌로 활발한 활동 이후 TV조선 ‘미스트롯2’를 통해 새로운 분야에 도전, 제2의 가수 활동을 시작했다. 지난해 6월, 첫 번째 트로트 싱글 ‘찬미쓰트롯:해운대 밤바다’를 발매한 허찬미는 시원한 보컬과 퍼포먼스, 톡톡 튀는 매력을 발휘하며 트로트 가수로 맹활약하고 있다.

한편 허찬미는 다양한 분야를 오가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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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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