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라필루스(Lapillus)가 드디어 베일을 벗는다.
라필루스(샨티, 샤나, 유에, 베시, 서원, 하은)는 20일 오후 6시 각 음원 사이트 및 SNS 채널을 통해 첫 번째 디지털 싱글 앨범 `HIT YA!(힛야!)`를 발매하고 가요계에 정식 데뷔한다.
라필루스의 데뷔곡 `HIT YA!`는 가요계에 첫 발을 내딛는 여섯 소녀들의 자신감과 포부를 담아낸 곡으로 당찬 틴크러시 매력을 엿볼 수 있다.
808비트와 거친 일렉기타 사운드가 돋보이는 `HIT YA!`는 기성 곡들과는 차별되는 독특한 구성과 폭발적인 댄스 브레이크로 라필루스만의 아이코닉을 표현한다. 특히 말을 몰 때의 의성어인 `이랴(giddyup)`를 연상시키는 `Hit ya!`가 훅에 반복적으로 등장해 강렬한 중독성을 선사한다.
다채로운 매력을 담은 다양한 티저 콘텐츠를 통해 데뷔 전부터 글로벌 팬심을 사로잡은 라필루스. 이들의 데뷔가 특히나 기대되는 네 가지 이유를 짚어봤다.
# 틴크러시 퍼포먼스
가장 주목할 만한 포인트는 라필루스표 틴크러시 퍼포먼스다. 지난 18일과 19일 공개된 뮤직비디오 티저 콘텐츠 속 라필루스의 강렬한 퍼포먼스는 연일 화제를 모았다. 라필루스는 걸그룹에게서 보기 힘든 파워풀한 군무와 카리스마 넘치는 표정 연기로 데뷔에 대한 자신감과 포부를 드러냈다.
이들은 라필루스만의 색을 담은 독보적인 퍼포먼스를 통해 `Shine your Lapillus(자신만의 꿈과 색을 찾자)`라는 메시지를 세상에 전할 예정이다.
# 6개 국어 능통
라필루스는 6명 중 3명의 멤버가 해외 출신인 다국적 그룹으로 멤버 전원이 다국어에 능통하다. 샨티는 필리핀, 아르헨티나 출신으로 한국어, 영어, 타갈로그어, 스페인어 등 4개 국어를 구사한다. 또한 샤나는 일본어, 유에는 중국어와 영어가 가능하다. 라필루스는 다양한 국적의 멤버 구성과 다국어 능력을 기반으로 전 세계 팬들과 활발하게 소통할 것으로 기대된다.
# 화제의 멤버
라필루스의 멤버 샨티는 필리핀, 아르헨티나 하이틴 스타 출신으로 큰 주목을 받고 있다. 샨티는 데뷔 이전부터 다수의 뮤직비디오 주연을 맡으며 출중한 연기력을 입증했다.
리더 샤나는 지난해 10월 종영한 Mnet `걸스플래닛999 : 소녀대전`에 출연해 눈도장을 찍었다. 샤나는 뛰어난 실력과 통통 튀는 매력으로 전체 순위 6위까지 오른 바 있다.
또한 샨티와 샤나는 앞서 다양한 일상을 담은 유튜브 콘텐츠를 통해 눈도장을 찍으며 데뷔 전부터 탄탄한 글로벌 팬덤을 구축했다. 두 멤버의 데뷔 소식에 전 세계 K팝 팬들의 이목이 집중되며 라필루스에 대한 뜨거운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 `라이브 황제` 이승철의 보컬 디렉팅
`라이브 황제` 레전드 보컬리스트 이승철이 라필루스의 데뷔곡 `HIT YA!`의 스페셜 보컬 디렉터로 직접 나서 화제를 모았다. 이는 이승철 본인의 데뷔 이래 최초 댄스곡 보컬 디렉팅이다. `HIT YA!`는 퍼포먼스에 이어 보컬에서도 완성도를 높이며 차원이 다른 퀄리티를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라필루스의 데뷔 디지털 싱글 앨범 `HIT YA!`는 오는 20일 오후 6시 각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