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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덴' 출연자 양호석, 폭력 전과 논란…"반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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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정성 논란으로 도마 위에 오른 IHQ 연애 예능 `에덴`이 이번엔 출연자의 폭력 전과를 두고 잡음이 일고 있다.

18일 온라인 게시글과 클립 영상 댓글 등에는 `에덴` 출연자 양호석의 폭력 전과를 언급하며 그의 하차를 요구하는 글들이 빗발친다.

양호석은 보디빌더 출신 피트니스 모델로, 2019년 10월 피겨 스케이팅 선수 출신 코치 차오름을 폭행한 혐의로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은 바 있다.

이런 사실이 알려지면서 온라인상에는 양호석의 출연에 거부감을 드러내는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양호석은 비난이 일자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3년의 자숙 기간 많이 반성했다"며 "지난 과거(를) 비난하셔도 달게 받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에덴`은 8명의 남녀가 마음에 드는 짝을 찾는 과정을 담은 연애 리얼리티 예능으로, 지난 14일 방송된 첫 회에서는 수영복을 입은 출연자들의 노출과 스킨십, 미션 우승자가 침대 배정권을 갖는 권력관계 설정 등으로 논란을 빚은 바 있다.

(사진=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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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김현경  기자
 khkki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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