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프캐피털마켓이 CVC헬스와 유나이티드헬스에 대한 투자의견을 `매수`로 제시하며 "변동성이 큰 시장에서 CVS 헬스와 유나이티드헬스 등에 투자하는 것이 현명한 베팅"이라고 16일(현지시간) 밝혔다.
CNBC에 따르면 루프의 조셉 프랑스 애널리스트는 "헬스케어 기업은 일반적으로 투자자들의 방어 업종으로 여겨지는데, 이들 종목들은 모두 올해 시장 상황보다 나은 성적을 거두고 있다"고 전했다.
프랑스 애널리스트는 "코로나 백신 접종과 검사가 감소하면서 이들 기업의 사업과 매출이 둔화될 것으로 예상하지만 CVS헬스의 약국은 지역사회 기반의 1차 진료 시장에서 의미있고 가시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어 "CVS헬스와 유나이티드헬스의 목표가를 각각 주당 120달러와 575달러"로 제시했는데 "이는 전날 종가에 비해 33.6%, 26.1% 높은 가격"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