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캐피탈이 웰컴금융그룹과 고객 맞춤형 금융서비스 제공을 위한 전략적 업무제휴 협약(MOU)을 체결하였다고 17일 밝혔다.
KB캐피탈과 웰컴금융그룹은 업무협약을 통해 금융 데이터에 대한 공동 분석을 통해 고객 맞춤형 금융상품 개발, 고객 금융 서비스 제공 고도화 등 유기적으로 마케팅 업무 협력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KB캐피탈은 자동차 금융, 개인금융 등 고객 행동 기반의 빅데이터를 보유하고 있으며, 웰컴금융그룹 또한 ICT 및 데이터 전문 계열사인 웰컴에프앤디를 통해 다양한 데이터 관련 사업을 운영 중이다.
특히, KB캐피탈 중고차 거래 플랫폼인 KB차차차와 웰컴금융그룹 웰컴디지털뱅크는 마이데이터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손종주 웰컴금융그룹 회장은 "업무제휴 협약을 통해 생활금융의 명가인 KB캐피탈과 자동차금융과 개인금융뿐 아니라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신금융의 영역까지 협력의 영역을 확장하게 되어 감회가 새롭다"고 언급했다.
황수남 KB캐피탈 대표이사는 "KB캐피탈과 웰컴금융그룹은 양사가 가지고 있는 경쟁력 있는 디지털 플랫폼과 금융 서비스를 기반으로 시너지를 만들어낼 수 있는 영역을 함께 고민하고, 대 고객 금융 서비스 제공을 통한 금융산업 발전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