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 기반 종합 유통물류 브랜드 부릉(VROONG)을 운영하는 메쉬코리아(의장 유정범)가 6월 16일 `부릉 TMS로 이루는 물류의 미래`라는 주제로 웨비나(웹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총 4개의 세션으로 이뤄진 이번 행사에서 메쉬코리아 김명환 최고기술책임자(CTO)와 송현석 TMS 프로덕트오너(PO)가 연사로 나서 부릉 TMS로 이루는 디지털 전환, 부릉 TMS 제품군 및 로드맵 소개, 그리고 고객사 사례 소개 등에 대해 설명했다.
부릉 TMS는 메쉬코리아가 직접 개발한 AI 기반 운송관리 시스템으로서 물류 관리, 배차, 지표 관리를 관리자용 웹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통합 관리하고 기사용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을 통한 실시간 물류 트래킹까지 가능하게하는 원스톱 솔루션이다.
전통적인 방식의 설치형 기반 TMS 고객의 외산 TMS 엔진 라이선스 비용과 SI 비용 등의 투자가 필요하다. 또한 설치 이후 지속적으로 변화하는 물류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개발요건이 생길 때 마다 추가 개발 비용이 발생하고 시스템을 유지하기위해 IT 인력 및 유지보수 비용이 지속적으로 발생한다.
설치형 방식과 달리 고객사가 희망하는 모든 기능이 구현되어 있는 부릉 TMS는 라이선스 비용, SI비용, 유지보수 비용 등 고액의 투자금이 필요하지 않다.
사용량에 따라 비용이 청구되므로 현장에서 적용되지 않을 경우에 발생할 수 있는 초기투자금액에 대한 리스크가 없으며, 지속적인 엔진 업그레이드 및 추가요건 개발로 인하여 언제나 최신의 TMS 솔루션을 부담 없이 사용 가능하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또한 운송차량 생산성 분석, 물류센터 및 권역 분석, 배송 품질 분석과 같은 다양한 운영지표에 대한AI 분석 모델이 적용되어 가시성 높은 데이터 기반의 의사결정 환경을 제공한다.
부릉TMS 도입 사례로 소개된 화장품 운송의 경우 물류센터별 담당노선의 조정 후 차량 생산성을 높여 일간 총 운행시간 12% 감소, 용차 비용 17% 감소 등의 도입 성과가 있었다.
한편 이번 웨비나에서 기존 부릉 TMS 풀패키지 버전의 라이트 버전인 `부릉 TMS Lite` 도 소개돼 중소규모의 기업에서도 디지털 전환을 위한 TMS 솔루션이 활용 가능하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