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D2SF(D2 Startup Factory)가 로보틱스 기술 스타트업 2곳에 후속 투자했다고 16일 밝혔다.
네이버는 협동로봇의 안전성 분석 솔루션을 개발한 `세이프틱스`와 물류센터에 특화한 로봇 솔루션을 개발 중인 `플로틱`을 투자 대상으로 선정했다.
세이프틱스는 실시간 안전진단과 모션 제어가 가능한 협동로봇의 안전성 분석·예측 솔루션을 개발했고, 플로틱은 물류센터의 입출고 과정을 자동화하는 로봇 솔루션을 개발 중이다.
네이버 D2SF는 2015년 출범 이후 치킨조리 자동화 솔루션 개발 기업 `로보아르테`, 치매예방 로봇 솔루션 개발 기업 `와이닷츠` 등 로보틱스 기술 스타트업에 꾸준히 투자해왔다.
양상환 네이버 D2SF리더는 "이들 스타트업이 더 크게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지금까지처럼 네이버랩스와도 긴밀하게 교류를 이어나갈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