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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어몬트 앰배서더 서울 호텔, 총주방장에 마르코 토레 선임…“럭셔리한 다이닝 경험 선보일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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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어몬트 앰배서더 서울 호텔이 새로운 총주방장에 마르코 토레를 선임했다.

이탈리아 출신인 마르코 토레 총주방장은 최근까지 일본의 전통적인 미식의 도시 교토에서 섬세한 일본 미식 세계를 경험하며 하얏트 리젠시 교토의 총주방장으로 활약했다.

그는 이탈리아 산레모 지역의 미슐랭 스타 레스토랑인 파올로&바바라에서 요리사로 첫발을 내딛었고, 그 곳에서 각 식재료의 진정한 맛을 이해하고 요리에 대한 열정을 키우기 시작했다.

이후 이탈리아의 미슐랭 투 스타 레스토랑 안티카 오스테리아 델 폰테, 아르놀포 등에서 착실하게 실력을 쌓았다. 새로운 문화에 대한 호기심이 많았던 그는 아시아를 비롯한 여러 대륙을 여행하며 새로운 종류의 음식들을 접하며 미식과 요리에 대한 식견을 넓혀 나갔고, 또 다른 미식의 도시, 홍콩의 그랜드 하얏트에서 그리시니 레스토랑의 헤드 셰프로서 대규모 이벤트, VIP연회를 책임져 왔다. 그리고 세계적으로 럭셔리 호텔로 손꼽히는 파크 하얏트 사이공에서 높은 수준의 요리를 선보이는 등 여러 호텔의 총주방장으로 명성을 쌓아왔다.

마르코 토레 총주방장은 “페어몬트 앰배서더 서울에서 지금까지 쌓아온 셰프로서의 노하우와 역량을 마음껏 펼쳐 최상의 다이닝 경험을 한국 고객에게 선보이고자 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다양한 제철 식재료와 자연에서 받은 영감을 테마로 새로운 식문화를 선도하고 있는 페어몬트 앰배서더 서울에 합류하게 되어 기쁘고, 페어몬트 만의 아이덴티티를 지키면서 지금까지 한국의 고객이 경험해 보지 못한 새롭고 경이로운 미식의 세계로 초대 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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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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