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산균 건기식업체인 쎌바이오텍은 지속 가능한 환경을 위해 제품 패키지를 재활용이 용이하게 교체하고, 유산균 발효 부산물을 활용한 친환경 비료를 생산하는 등 ESG 경영에 나선다고 16일 밝혔다.
회사측은 대표 제품인 ‘듀오락 골드’와 ‘듀오락 얌얌플러스’ 등을 비롯한 전 제품 패키지와 포장 박스를 ‘FSC 인증’을 받은 그린 패키지로 변경한다.
FSC 인증은 산림자원을 보호하고 지속 가능한 산림경영을 위한 10가지 원칙에 맞춰 생산된 종이나 상품에 부여되는 산림경영 인증 시스템이다.
포장재에는 유성 잉크 대신 식물성 콩기름 잉크를 사용해 재활용 편의성도 높이는 한편, 오존 생성 유발 물질인 휘발성 유기화합물 배출량을 줄여 대기오염 위험을 낮췄다.
쎌바이오텍 관계자는 “기업 차원에서도 지속 가능한 환경을 위한 프로세스 구축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식량위기에 대응하는 곡물의 질병예방 연구 등 쎌바이오텍의 역량을 활용해 장기적·지속적인 관점의 자원 선순환 프로세스를 만들어 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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