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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CPI 충격…우려했던 '대혼돈(Great Chaos)' 발생 6월 FOMC, 구제방안 나올까? [한상춘의 지금 세계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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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미국 소비자물가 충격이 지속되고 있는데요. 어제 이 시간을 통해 짚어드린 것처럼 단기적으로 Great Chaos, 즉 대혼돈 사태가 발생했습니다. 이에 따라 미국 시간으로 14일~15일 양일간 열리는 6월 FOMC에서 오히려 구제방안이 나오지 않을까 하는 시각도 조심스럽게 나오고 있는데요. 오늘은 이와 관련된 내용 긴급으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도움 말씀에 한국경제신문, 한상춘 논설위원 나와 계십니다.

Q.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미국 소비자물가 충격이 지속되면서 어제 이 시간을 통해 우려했던 Great Chaos 현상이 발생했죠?
- 美5월 CPI 충격…Great Chaos 현상 발생
- 코스피 지수 91p 폭락…2500선 붕괴 위험
- 원·달러 환율, 외환당국 개입 속 1284원대
- 채권시장 혼돈, 한은 ‘buy back’으로 진화
- 미국 등 글로벌 금융시장 ‘Great Chaos’ 현상
- 美 3대 지수, 5월 CPI 발표 이후 평균 6% 급락
- 美 10년물 국채금리 장중 3.4%대
- 테슬라와 가상화폐 폭락
- 中 상하이 지수 0.89% 하락, 美 CPI 충격 완충

Q. 오늘은 시장 흐름에서 단연 눈에 띤 것은 비트코인을 비롯한 가상화폐 시장이었는데요, 좋지 않은 기록이 많이 나오지 않았습니까?
- 올해 테라·루나 등 코인 폰지 사기 사건
- 비트코인 3만 달러 밑으로 떨어지자 저가 매입
- 심지어 테라·루나에 재투자하는 움직임 포착
- 머스크와 캐시 우드, 가상화폐에 대해 전향적 발언
- 美 5월 CPI 발표 이후, 가상화폐 시장 ‘대혼돈’
- 비트코인 2400달러대…2020년 12월 이후 최저치
- 가상화폐 시가총액, 1년 5개월만에 ‘1조 달러’ 붕괴

Q. 美 5월 CPI 충격이 예상외로 큰데요. 이런 가운데 미국 시간으로 14일부터 이틀 동안 FOMC가 얼리지 않습니까?
- 6월 FOMC 전망, 성장률 하향 조정폭 관심사
- 지난 1분기 -1.5% 반영시, 올해 성장률 2.5%
- 2분기 이후 대형변수 감안, 과연 2%도 무너지나?
- 6월 FOMC 전망, 인플레 전망 상향 조정폭 관심
- Core PCE 상승률, 과연 5% 위로 상향 조정되나?
- 6월 전망 토대 美 경제평가, 스태그플레이션 논쟁

Q. 연준의 경제전망 발표시, 함께 나오는 dot plot 즉 점 도표도 어떻게 변화될 것인지.. 관심이 되고 있죠?
- 점도표(dot plot), data dependent 방식 채택 후 중시
- optimal control rule, 연준 인사의 금리 변경 경로
- 관심 높은 중립금리와 목표금리도 확인 가능
- 분기를 거칠 때마다 금리 인상 경로 ‘빠르게 상향’
- 올해 금리인상폭, 작년 12월 3회→ 올해 3월·7월
- 내년 인상폭 감안시, 최대 11차례 인상 전망
- 점도표(dot plot), data dependent 방식 채택 후 중시
- 6월 점도표, 얼마나 상향 조정될 것인가도 관심
- 올해 목표금리, 3월 1.9%→ 2.5% 이상 상향 조정

Q. 쉽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만 월가에서는 6월 FOMC 결과를 어떻게 전망하고 있습니까?
- ‘2.5% vs. 3%’ 목표금리에 달린 연준 시나리오
- 현재 1%, 2.5%일 때 0.5%p씩 세 차례 인상
- 3%로 상향될 경우, 0.5%p씩 4차례 해야 도달
- 6월 FOMC, 3가지 사항에 관심 집중 예상
- 0.75%p 자이언트 스텝으로 한 단계 높여 인상
- 0.5%p 인상, 9월 회의 때까지 연장하는 방안
- QT규모, 단계 추진안 철회하고 950억 달러로?
- 0.75%p인상+950억 달러 QT, great chaos
- 6월 FOMC, 0.5%p인상+475억 달러 QT 무게

Q. 연준 이사진이 완성됨에 따라 금리변경 외 다른 정책도 어떻게 변경될 것인가도 관심이 되고 있는데요. 금융규제와 감독이 금리변경 이상으로 관심이 되고 있죠?
- 바이든의 화합과 통합, ‘온정적 자본주의’ 추진
- 리나 칸 美 FTC 위원장, 빅테크 등 반독점 규제
- 바이든 정부,techlash=technology+backlash
- 빅테크와 금융사 결탁 차단, ‘K형 불균형’ 완화
- 금융규제 강화, 연준 부의장 교체 놓고 설왕설래
- 클라리다 부의장 후임으로 ‘브레이너드’ 임명
- 금융위기 방지 위해 ‘도드-프랭크법 부활’ 여부

Q. 기준금리와 통화지표도 변경된다고 하는데요. 특히 월가에서 주목하고 있는 기준금리는 어떤 식으로 변경되는 것입니까?
- 연준, 작년 말 기준으로 ‘Libor→ SOFR’ 교체 선언
- 연방기금금리(FFR)→ 익일 환매금리(on RRP)
- 현행 기준금리인 FFR, 시장금리와의 체계 붕괴
- 통화정책 의도를 관철시키는데 효율성 떨어져
- 미국 국민, ‘법화’보다 ‘대안화폐’ 사용 보편화
- 유동성 지표(L3, L4)보다 ‘통화 지표(M1, M2)’
- 국민들의 화폐생활과 충돌하는 과제 해결해야

Q. 올해 하반기 가장 주목받을 변화 중 하나죠. 차제에 ‘법화’에서 ‘디지털 통화(CBDC)’로 넘어오는 문제도 검토하고 있지 않습니까?
- 중국, 디지털 위안화를 법정화폐로 공식 지정
- 기존 법화와 1:1로 교환하는 ‘리디노미네이션’
- 연준, 브레이너드 주장대로 CBDC 독자 발행
- 연준, 통화정책 주 타깃층도 바꿀 것으로 예상
- K자형, BOP(bottom of pyramid)층 두터워져
- BOP 계층 외면, 프레임에 갇힐 가능성 높아져
- 프레이밍 효과, 체감 경기 나쁘면 이것까지 감안
- 한은, 국민 입장에서 모든 것을 변화해야 할 때

지금까지 도움 말씀에 한국경제신문, 한상춘 논설위원 이었습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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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제작1부  정연국  PD
 ykjeong@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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