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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종차별 깨달아" 노르웨이 공주, 흑인 무속인과 약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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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종차별 깨달아" 노르웨이 공주, 흑인 무속인과 약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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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르웨이 왕실의 마르타 루이세(50) 공주가 미국인 무속인과 약혼했다.

8일(현지시간) AFP통신 등 보도에 따르면 노르웨이 왕실은 루이세 공주가 미국인 듀렉 베렛(47)과 약혼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루이세 공주는 하랄드 5세 국왕의 장녀로, 왕위 계승 서열 4위다.

하랄드 5세 국왕과 소냐 하랄센 왕비는 성명을 통해 "이들의 인생에 좋은 일만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듀렉 베렛은 캘리포니아 출신으로 스스로 주술사라고 주장하는 인물이다. 귀네스 펠트로 등 할리우드 유명 배우들의 상담을 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루이세 공주는 왕족으로서의 대부분 직책을 포기했다.

앞서 지난 2020년 SNS에서 "흑인 남자친구를 사귀면서 백인 우월주의의 심각성을 알게 됐다"고 주장한 그는 평소 대체요법과 신비주의 등에도 관심을 보여 왔다. 한때는 천사와 소통할 수 있게 됐다고 주장해 이목을 끌기도 했다.

루이세 공주는 노르웨이 작가 아리 벤과 결혼해 세 딸을 뒀으나 2016년 이혼했다.

(사진=연합뉴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이휘경  기자
 ddehg@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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