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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림대성심병원, VR·AI 활용 Ei청능개발센터 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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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림대학교성심병원은 도헌디지털의료혁신연구소 산하 Ei청능개발센터 개소식을 갖고 본격 운영을 시작한다고 9일 밝혔다.
Ei청능개발센터는 재활 사각지대에 놓인 난청 환자의 ‘양이청 기능’ 회복과 ‘청각 질’ 향상을 위해 가상현실(VR), 클라우드 등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진료에 적용할 뿐 만 아니라 상용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청각 기능이 손상된 난청 환자는 대개 보청기나 인공와우이식을 통해 난청 치료를 받지만, 의료기기를 사용해도 소리를 듣는데 불편감을 겪는 환자 비율이 35%가 넘고 청각재활훈련센터를 방문해 대면 치료를 받는 것이 쉽지 않은 게 현실이다.
Ei청능개발센터는 국내 의료기관 최초로 3차원 공간에서 소리인지를 측정할 수 있는 ‘디지털 방음실’을 통해 환자의 청각기능과 청각두뇌기능을 정확하게 측정하고, 최적의 재활훈련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다.
이효정 Ei청능개발센터장은 “의료벤쳐기업인 뉴로이어스와 손잡고 신기술 청능 훈련 프로그램 상용화를 앞두고 있는 등 Ei청능개발센터는 보다 많은 환자가 제대로 된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다양한 연구를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림대성심병원은 개원 초기부터 20여년 이상 난청클리닉을 운영하며 경도난청부터 고심도난청까지 모든 연령대에서 다양한 원인으로 발생하는 난청을 치료할 수 있는 다년간의 경험과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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