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웨덴의 고성능 프리미엄 전기차 브랜드 폴스타(Polestar)가 브랜드 최초의 SUV `폴스타 3(Polestar 3)`를 올해 10월 세계 최초로 공개한다.
폴스타 3는 듀얼모터와 대형 배터리가 탑재될 예정이며, WLTP(유럽 세계표준자동차시장 주행거리 측정방식) 기준으로 600km 이상의 주행거리 인증을 목표로 하고 있다.
폴스타 3엔 고속도로 자율 주행 기능도 탑재된다. 라이다(LiDAR) 센서와 AI 분야 글로벌 선도기업 엔비디아(NVIDIA)의 중앙 집중식 컴퓨팅 기술이 탑재됐다.
폴스타 3는 올해 10월 새로운 영상과 이미지를 통해 세계 최초로 공개되며, 일부 시장에서는 공개 당일부터 폴스타 3의 고객 주문이 시작될 것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폴스타 3의 생산은 2023년부터 시작되며, 미국과 중국에서 생산될 예정이다.
토마스 잉엔라트 폴스타 CEO는 "폴스타 3는 전동화 시대에 걸맞은 프리미엄 대형 전기 SUV"라며 "폴스타의 성장궤도를 높이고 다음 단계로 안내할 이정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