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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석훈 신임 산업은행 회장 "어려운 시기, 중책에 무거운 책임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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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석훈 신임 산업은행 회장이 7일 "어려운 시기에 중책을 맡게 되어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취임 소감을 밝혔다.
이어 "산업은행 전 구성원과 함께 마주하고 있는 당면 과제들을 풀어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강 신임 회장은 앞으로 3년 간의 임기동안 산업은행 회장으로서 산업은행을 이끌어갈 예정이다.
강 신임 회장은 20대 총선 이후 박근혜 정부 청와대에서 2016∼2017년 경제수석을 역임했고, 윤석열 대통령 당선 이후엔 정책특보를 맡아 대통령직인수위원회와 함께 새 정부의 밑그림을 그리는 데 참여한 인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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