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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유리, 미니 1집 팬 쇼케이스 성료…경쾌한 이별곡 ‘러브 쉿!’ 무대 첫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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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조유리가 컴백 팬 쇼케이스를 성료하며 본격 활동에 나섰다.

조유리는 지난 2일 오후 첫 번째 미니앨범 ‘오프스 넘버 22 와이 왈츠(Op.22 Y-Waltz : in Major)’ 발매 기념 팬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이번 쇼케이스는 조유리 공식 틱톡(TikTok) 채널을 통해 전 세계 동시 송출되어 글로벌 팬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이날 조유리는 오랜만에 팬들을 마주하는 만큼 어느 때보다 들뜬 표정으로 무대에 올랐다. 이번 앨범에 대해서는 “스물 두 살을 맞이한 조유리의 이야기를 담아냈다”고 소개하며 본격적인 컴백 토크를 이어갔다.

가장 먼저 ‘오프닝 코너’가 시작됐다. 조유리는 ‘GLASSY’부터 ‘Opening’ ‘Challenge’에 이르는 키워드에 걸맞은 에피소드를 공유하며 팬들의 오랜 기다림에 답했다. 솔로 앨범을 준비하며 겪었던 비하인드 스토리부터 ‘GLASSY (공식 팬덤명)’에게 전하는 메시지, 자작곡 ‘Opening (오프닝)’ 녹음 에피소드, 연기자로서 첫발을 내디딘 도전, 앞으로 또 도전해보고 싶은 것들 등 조유리의 첫 시작과 앞으로 성장해 갈 다채로운 모습에 대한 이야기가 토크를 한층 풍성하게 채웠다.

다음으로 팬들과 함께 타이틀곡 ‘러브 쉿!’ 뮤직비디오를 감상하는 시간을 가졌다. 조유리는 팬들의 리액션을 실시간으로 바라보며 팬들만큼이나 솔직하고 뜨거운 호응을 보내 모두를 웃게 했다. 또 뮤직비디오 촬영 에피소드와 곳곳에 숨겨진 감상 포인트를 공유하며 ‘러브 쉿’의 매력에 한층 깊게 빠져들게 했다.

곧이어 조유리는 한층 업그레이드된 라이브 실력과 부드러운 듯 파워풀한 퍼포먼스로 무장한 ‘러브 쉿!’ 무대로 팬들을 또 한번 놀라게 했다. ‘나의 삶을 사랑하고 즐기자’는 메시지를 그려낸 위트 있는 노랫말이 조유리의 매력 있는 보컬과 만나 한층 경쾌한 분위기를 이끌었다.

조유리는 ‘GLASSY, 쉿!’ 코너로 기분 좋은 에너지를 이어갔다. 주어진 일정 데시벨을 넘지 않는 선에서 소품들 속 팬들의 질문지를 찾아 답하는 시간. 소음을 피해 바삐 움직이는 손, 허둥지둥하며 당황하는 모습, 미션 실패에 아쉬워하는 표정 등 조유리의 무한한 매력들이 속속들이 드러나며 한층 즐거운 시간을 선사했다.

팬들이 직접 보내온 질문지에 정성껏 대답하는 모습 또한 8개월 간의 오랜 기다림을 잊게 하는 감동을 전하며 쇼케이스의 분위기를 한층 뜨겁게 데웠다.

조유리는 “앞으로 더 많은 시간, 행복하게 놀아봐요. 글래시!”라며 조유리다운 통통 튀는 마지막 인사를 건넸고, 자작곡 ‘Opening (오프닝)’ 무대로 한계 없는 ‘올라운더 아티스트’의 면모를 증명하며 팬 쇼케이스를 마무리했다.

이날 팬 쇼케이스를 성료한 조유리는 타이틀곡 ‘러브 쉿!’으로 대체 불가한 솔로 아티스트 조유리의 이야기를 한층 넓게 펼쳐 보이며 한계 없는 음악적 행보를 이어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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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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