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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브’ 김정영, 임팩트 있는 오열 연기 ‘몰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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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정영이 ‘이브’에서 열연을 펼쳐 여운을 남겼다.

tvN 새 수목드라마 ‘이브’는 13년의 설계, 인생을 걸고 펼치는 한 여자의 가장 강렬하고 치명적인 격정 멜로 복수극이다.

지난 1일 첫 방송된 ‘이브’ 1회에서는 과거 이라엘이 겪었던 가족의 비극이 그려졌다. 김정영은 라엘(서예지 분)의 친모인 김진숙 역을 맡아 임팩트 있는 활약을 펼쳤다.

국정원 무리에게 잔인한 폭행을 당하고 있던 이태준 주위에선 진숙과 라엘이 비명을 지르며 몸부림치고 있었다. 의식을 잃어가는 남편 태준을 보며 살려달라고 애원하던 진숙은 그 현장에서 기절하고 말았다.

과거 회사를 지키기 위해 미성년자인 라엘에게 주식까지 양도하는 태준의 모습을 보며 불안한 기색을 감추지 못한 진숙에게 태준이 죽었다는 소식까지 들려오고 영안실로 달려간 진숙은 상처로 얼룩진 남편을 어루만지며 오열해 보는 이들을 눈물짓게 했다.

영화와 드라마를 종횡무진하며 흡입력 높은 연기파 배우로 인정받고 있는 김정영은 이번에도 짧지만 인상 깊은 열연을 펼쳐 안방극장에 여운을 선사했다. 남편을 잃을 지도 모른다는 공포와 억울하게 남편을 잃은 비극을 가슴 아픈 오열로 그려낸 김정영은 행동 하나 하나마다 절절한 슬픔을 고스란히 전달시켜 보는 이들을 먹먹하게 만들었다.

이처럼 출연하는 작품마다 실제 존재하는 인물처럼 캐릭터와 조화된 모습으로 시선을 모으는 김정영은 6월 16일 개봉하는 영화 ‘경아의 딸’에서 주연인 경아 역을 맡아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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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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