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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비관론 확대·경제지표 부진 속 하락 마감 [출근전 꼭 글로벌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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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시장 지표 / 6월 1일 오전 6시 현재]

[미국증시 마감시황]
뉴욕 증시가 31일(현지시간) 하락 마감했다. 이날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222.84포인트(0.67%) 내린 3만2990.12에 장을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26.09포인트(0.63%) 내린 4132.15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전장 대비 49.74포인트(0.41%) 하락한 1만2081.39에 장을 마감했다.

지난주 시장에는 강한 반등이 있었지만 아직 바닥을 탈출하려면 좀 더 있어야 한다는 비관론이 다시 고개를 들었다.

이와 관련해 블리클리어드바이저리그룹의 최고투자책임자(CIO) 피터 북바는 "시장이 지난주 후반 급등세를 분석하며 바닥이 어디인지 탐색하고 있다"면서 아직은 바닥 탈출을 기대하기 이르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북바는 인플레이션과 연방준비제도(Fed, 연준)의 통화 정책 긴축 전환 등 시장 상승세 걸림돌이 될 주요 악재들이 여전하다고 지적했다.

이날 발표된 경제 지표들도 투자심리를 위축시켰다.

미국의 5월 소비자 신뢰도가 소폭 둔화했다. 콘퍼런스보드에 따르면 미국의 5월 소비자신뢰지수가 106.4를 기록했다. 이는 4월 기록한 108.6보다 소폭 낮은 수준이다. 또 미국의 주택가격상승률은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 S&P 코어로직 케이스-실러가 집계한 계절 조정 3월 전미 주택가격지수는 연율 20.6% 올랐다.

[특징주]
■ 기술주
주요 기술주는 서로 엇갈린 흐름을 보였다. 아마존(+4.40%)이 급등한 반면 테슬라(-0.18%), 애플(-0.53%), AMD(-0.38%), 엔비디아(-0.74%) 등은 하락했다.

유니레버
행동주의 투자자 넬슨 펠츠가 유니레버의 이사회에 임명됐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유니레버 주가는 개장 전부터 6%대 오르더니 이날 9.69% 상승 마감했다.

니오
모간스탠리가 니오를 `전략적 아이디어(tactical idea)` 목록에 추가했다는 보도가 나온 가운데 이날 주가는 5% 가까이(+4.95%) 뛰었다.

[유럽증시 마감시황]
유럽 주요 증시는 상승 마감했다.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 지수는 전 거래일 종가 대비 1.59% 오른 14,231.29로,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40 지수는 1.78% 오른 6,410.58로 거래를 마쳤다. 영국 런던 증시의 FTSE 100 지수도 전 거래일 종가 대비 0.56% 오른 7,564.92로 종료했다. 범유럽 지수인 유로 Stoxx 50지수는 2.54% 뛴 3,740.31로 마감했다.

[중국증시 마감시황]
중국증시는 일제히 상승했다.

선전성분지수 역시 0.57% 상승한 11206.82P로 마감했으나 창업판지수는 0.19% 하락한 2321.13P로 장을 마쳤다.
이날 석탄 섹터가 상승세를 견인하며 대유에너지 등 다수 개별주가 상한가 마감했다. 이외에도 증권, 가전용전기, 군수 섹터도 상승 마감했다.

[베트남증시 마감시황]
베트남증시는 상승 마감했다.

이날 베트남 호찌민증권거래소에서 베트남 VN지수는 전거래일대비(1,268.43) 0.14(+0.01%)포인트 상승한 1,268.57로 장을 마감했다.
대표 대형주인 종합기업 빈그룹(-0.13%), 유통업체 마산그룹(-0.63%), 에너지업체 페트로베트남가스(-0.09%) 등의 주가가 이날 힘을 쓰지 못했다. 주류업체 사이공비어(-0.13%) 주가도 떨어졌다.
다만 은행주 주가가 오르며 강보합 마감했다. 이중 투자개발은행(+0.57%), 기술상업은행(+0.82%), 아시아상업은행(+1.33%) 등 주가가 올랐다.

[국제유가]
국제 유가는 상승했다. 이날 뉴욕상업거래소에서 7월물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전장보다 3.76달러(3.41%) 오른 배럴당114.09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이날 유가 상승률은 지난 13일 이후 가장 높은 기록이다.

[금]
금값은 상승했다. 이날 뉴욕상품거래소에서 6월 인도분 금은 온스당 0.1% 오른 1847.60달러에 장을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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