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하현상이 팬들과 사랑에 빠지는 순간을 이야기했다.
하현상은 지난 30일 성동구 디뮤지엄에서 새 싱글 ‘Living the moment of love (리빙 더 모먼트 오브 러브)’ 발매 기념 컴백 라이브 ‘사랑에 빠지는 순간’을 진행했다.
이날 하현상은 신보 ‘Living the moment of love’ 발매를 기념하는 다채로운 토크를 진행하며 팬들과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 오랜만에 팬들을 마주한 하현상은 팬들 하나하나와 눈을 맞추며 스몰 토크를 이어가는 모습으로 훈훈한 감동을 전했다.
낭만을 한껏 담아낸 보이스 또한 현재 디뮤지엄이 선보이고 있는 전시 《어쨌든, 사랑: Romantic Days》 속 자연스레 녹아들며 마법 같은 순간을 선사했다.
하현상은 이날 오후 6시에 공개된 새 싱글 타이틀곡 ‘MAGIC’에 대해 “같은 곳을 보며 달려가는 느낌이다. 밴드 세션분들께도 첫사랑을 겪은 중학생처럼 투박하게 연주해달라 요청한 곡”이라 소개했다. 수록곡 ‘밤 산책’에 대해서는 “비 그친 뒤의 밤거리를 상상하며 만든 노래, 퇴근할 때 들으시면 좋을 곡이다”라며 설명했다.
이어 트위터 해시태그 ‘#AskHahyunsang’으로 남겨준 팬들의 궁금증을 해소하는 시간도 가졌다. 하현상은 “이번 앨범은 새로운 의지를 다짐하게 한다”며 애정 어린 고백과 함께 “여러분의 삶에서 자연스레 사랑에 빠지는 순간이 일어나길 바란다”라며 신보의 남다른 감상 포인트를 전했다.
이날 오프라인으로 진행된 컴백 라이브는 하현상 공식 유튜브 채널 및 트위터 계정을 통해서도 온라인으로도 생중계됐다. 이에 하현상은 유튜브와 트위터를 바쁘게 오가며 팬들과 실시간으로 소통했다.
또 뮤직비디오 속 숨겨진 비하인드 스토리와 좋아하는 노랫말 등 앨범 관련 토크는 물론 아티스트 하현상과 관련한 심도 있는 이야기로 라이브를 가득 채웠다. 하현상은 저녁을 함께하는 팬들을 위해 ‘MAGIC’과 ‘밤 산책’을 라이브로 선보이며 나른한 월요일을 짙은 감성으로 물들였다.
마지막까지 다채로운 이야기들로 라이브를 훈훈하게 채운 하현상은 팬들에게 ‘사랑에 빠지는 순간’을 선사하며 온라인과 오프라인 팬들의 뜨거운 호응을 이끌었다.
컴백 라이브를 성료한 하현상은 31일 0시 공식 SNS를 통해 ‘MAGIC’ 리릭 비디오를 공개하며 또 한번 마법 같은 순간을 선사했다. 특별한 연출 없이 초여름의 낭만 가득한 분위기만을 담아낸 영상은 하현상의 감성 보컬과 진중한 노랫말에 더욱 집중할 수 있도록 했다.
한편, 하현상은 지난 30일 다섯 번째 싱글 ‘Living the moment of love’를 발매하고 리스너들에게 마법 같은 순간의 낭만을 선사하고 있다. 31일 오후 8시에는 네이버 VIBE 파티룸을 통해 또 한번 팬들을 만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