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칠성음료가 오비맥주 카스 라이트의 독주를 견제할 저칼로리 맥주를 선보인다.
롯데칠성음료는 저칼로리 맥주 클라우드 칼로리 라이트를 출시한다고 31일 밝혔다.
클라우드 칼로리 라이트는 500ml 한 캔 열량이 99칼로리로 당류는 제로의 저칼로리 맥주다.
일반 클라우드 500ml 1캔 열량이 248.5칼로리인 점에 비하면 60% 낮은 수준이다.
롯데칠성음료는 클라우드 칼로리 라이트를 통해 건강을 추구하는 소비자를 공략한다는 방침이다.
소비자 조사 결과 `칼로리가 낮은 술`, `당류 제로 술` 등 무알콜, 저칼로리 주류 수요가 늘고 있기 때문이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최근 건강 및 자기관리에 대한 관심이 높은 소비자들의 니즈에 맞는 저칼로리 맥주 ‘클라우드 칼로리 라이트’를 출시하게 됐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