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게임즈 최고 기대작 '우마무스메', 6월 20일 정식 출시

카카오게임즈의 기대작 `우마무스메 프리티더비`가 오는 6월 20일 국내에 정식 출시한다고 밝혔다.

우마무스메는 실존하는 경주마를 모티브로 한 캐릭터를 육성해 레이스에서 승리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육성 시뮬레이션 게임이다.

지난해 2월 일본에서 출시한 우마무스메는 지난해 약 1조 2천억 원을 벌어들였으며, 올해 1분기에도 전 세계 모바일게임 매출 7위를 기록한 인기작이다.

국내에서도 우마무스메는 사전예약 발표 10일 만에 100만 명이 등록하며 관심을 모으고 있다.

조계현 카카오게임즈 대표도 지난 1분기 실적발표 콘퍼런스콜을 통해 "국내 매출 3위 이내 성과를 목표로 하고 있다"며 "국내 2D게임 이용자 전부를 게임에 데려오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기대감을 드러낸 바 있다.

한편 우마무스메는 국내 론칭을 기념해 `스페셜 위크` 역의 와키 아즈미, `사일런스 스즈카` 역의 코노마리카 등 캐릭터가 참여한 한국 출시 축하 영상도 공개했다.

카카오게임즈 관계자는 "우마무스메는 카카오게임즈 올해 모바일 게임 최고 기대작 중 하나"라며 "오늘부터 애플 앱스토어 사전 주문과 구글 플레이 사전 등록을 시작하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