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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유가 선택한 '칸 드레스'…명품이 아니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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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브로커`로 칸 국제영화제 레드카펫을 밟은 아이유의 드레스가 화제다.

지난 26일(현지시각) 프랑스 칸 뤼미에르 극장에서 진행된 제75회 칸 국제영화제 경쟁 부문 초청작 `브로커`의 월드 프리미어 상영회에서 아이유는 어깨 라인을 드러낸 오프숄더 드레스를 입고 등장했다.

초록빛이 나는 회색 쉬폰 드레스로, 아이유의 청순한 분위기와 우아한 기운을 자아내고 있어 국내외 팬들의 큰 관심을 모았다.

이날 아이유가 입은 드레스는 웨딩드레스 브랜드 `엔조최재훈` 컬렉션으로 확인됐다.

디자이너 최재훈은 지난 27일 공식 SNS에 "배우 이지은과 함께한 칸 국제영화제 레드카펫 소식. 메인 상영회를 앞두고 참여한 배우들과 함께한 레드카펫에서 우아하면서도 청순한 매력으로 많은 사람들의 주목을 받았다"며 소감을 전했다.

한편, 아이유가 출연한 `브로커`는 일본의 거장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이 연출하고 송강호, 강동원, 배두나 등이 출연해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주연배우 송강호는 송강호는 28일(현지시간) 프랑스 칸 뤼미에르 대극장에서 열린 칸영화제 시상식에서 한국 배우 최초로 남우주연상을 받았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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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이휘경  기자
 ddehg@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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