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도는 지난해 재출시한 `뿌요소다`가 1년 만에 누적 판매량 1000만개를 돌파했다고 27일 밝혔다.
뿌요소다는 뉴트로 트렌드에 맞춰 24년 만에 재출시한 추억의 음료다. 1998년 출시 당시 아이들을 위한 소형 페트병 디자인과 독특한 CM송으로 큰 사랑을 받았다.
팔도는 뿌요소다를 재출시하면서 제품군도 다양화했다. 지난해 7월 소비자 요청에 따라 시그니처 맛인 `소다향`을 추가로 선보이며 과거 제품 라인업을 완성했다.
올 여름엔 어린 시절 특별한 추억이 담긴 `뿌요소다 솜사탕향`을 새롭게 선보일 예정이다. 솜사탕의 달콤하고 상큼한 맛과 톡 쏘는 탄산의 청량함이 잘 어울리는 제품이다.
팔도 관계자는 "최근 복고트렌드와 함께 콘텐츠를 새롭게 재해석해 출시한 상품들이 인기"라며 "추억을 자극하고 현재 트렌드를 동시에 만족시킬 수 있는 제품으로 색다른 즐거움을 제공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