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 부촌댁` 강수정이 집을 렌트했다고 말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25일 방송에 출연한 강수정은 "우리집이 부촌이긴 한데 저희는 렌트해서 살고 있다. 이런 거 좋아하지 않냐 자가가 아니다"라는 말로 깜짝 렌트 고백에 나섰다.
이어 김국진은 "그런 곳에서 렌트 비용은 상상이상이지 않냐"며 렌트비에 대한 궁금해 했고, 이어 함께 출연한 현영은 "(월세가) 억 단위냐"며 강수정에게 물었다. 이에 강수정은 딱 잘라 "아니다"라고 말했고, 김국진은 현영의 토크에 "무슨 월세가 억이냐. 억단위인 곳이 어디 있냐"며 질색하는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강수정은 "월세가 억단위인 곳도 있다. 홍콩이 진짜 집 가격이 천차만별이다"라고 이야기해 놀라움을 샀다. 모두가 놀라움을 표하자 강수정은 "(자신의 집의) 진짜 금액은 나중에 살짝 문자로 알려주겠다"는 말로 궁금증을 자아냈다.
놀라운 홍콩 집 가격 언급에 이어 강수정은 "홍콩에서 새로운 인연을 만들었다"는 이야기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홍콩에서 새롭게 친해진 사람이 있다고 한다"는 안영미의 질문에 강수정은 고개를 끄덕이며 새로운 인연 소개에 나섰다.
"내가 홍콩댁 1호로 유명해지지 않았냐. 최근 유명한 홍콩댁이 김정은이다. 원래 남편들끼리 친한 사이다"라고 토크를 시작한 강수정은 김정은과의 인연에 대해 신기함을 표했다. "신기한 게 결혼 후 혼자 홍콩에서 요리할 때 DVD를 틀어놓고 요리했다. 그렇게 `파리의 연인`을 수십 번씩 봤다. TV에서 보던 사람을 실제로 보니 너무 신기했다. 실제로 보니 정말 소탈하고 좋으신 분이다"라며 김정은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사진=방송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