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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제당, 인도 설탕수출 제한에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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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대 설탕 수출국 중 하나인 인도가 자국 시장 보호를 위해 설탕 수출을 제한하기로 하면서 대한제당이 강세다.


25일 오전 9시7분 현재 대한제당은 전 거래일보다 740원(18.57%)오른 4,725에 거래되고 있다.

24일(현지 시각)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인도 정부는 올해 수출량을 1000만t으로 제한하고 6~10월 설탕을 해외로 반출할 경우 전량 정부의 허가를 받도록 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달 13일 밀 수출 제한에 이은 조치로, 인도가 설탕 수출을 제한한 것은 6년 만에 처음이다.

이 같은 내용이 발표된 직후 런던 선물 거래소의 백설탕 가격은 1% 이상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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