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유업은 식물성 음료 브랜드 `어메이징 오트`와 베이커리 브랜드 `밀도`가 함께 만든 빵을 선보인다고 24일 밝혔다.
식빵 전문 브랜드 `밀도`는 빵의 주재료이자 식사를 의미하는 밀(meal)에 온도, 습도를 의미하는 `도`를 붙인 이름으로, 빵의 작은 차이까지 고려하겠다는 의미다.
최상의 맛을 위해 여러 산지와 품종의 원재료를 엄선해 고유한 배합비로 빵을 만드는데, 1호점 성수점을 시작으로 현재 강남, 잠실 등 총 9개의 매장을 갖고 있다.
`어메이징 오트 통밀식빵`은 통밀가루와 귀리, 오트밀 원물에 어메이징 오트를 더해 만든 `락토프리 비건` 식빵으로 우유나 버터 등 동물성 재료는 쓰지 않았다.
식이섬유가 많은 복합탄수화물에 아몬드가루와 유기농 설탕을 더해 맛을 냈고, 밀도만의 블렌딩 내공으로 촉촉하고 부드러우면서도 고소한 풍미를 즐길 수 있다.
귀리는 적은 물과 토지로 재배돼 환경을 생각하는 착한 곡물 알려진 데다, 현미의 다섯 배에 이르는 식이섬유를 함유하고 있어 `곡물의 왕`이라는 별명이 붙었다.
신제품은 오는 25일부터 마켓컬리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출시를 기념해 6월 3일까지 일주일 동안 증정 이벤트도 진행한다.
매일유업 관계자는 "지구를 살리는 놀라운 귀리의 힘과 어메이징 오트의 놀라운 맛을 다양하게 체험해 보실 수 있도록 이번 협업을 기획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