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기업 팔도가 팔도비빔장 튜브형 제품에 이어 스틱형 제품을 선보였다.
팔도는 휴대가 간편한 `팔도비빔장 시그니처 스틱형` 제품을 출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 제품은 팔도비빔장을 스틱형 파우치에 담은 제품이다. 스틱형 파우치 하나에 1회 조리에 알맞은 양(30g)이 담겼다.
팔도 관계자는 "요리에 익숙하지 않은 초보자도 별도의 양 조절 없이 정확하게 조리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팔도비빔장은 팔도비빔면 액상스프를 별도로 출시해달라는 소비자 요구를 받아들여 출시한 요리 소스다. 지난해 96만개의 판매고를 올리며 전년 대비 103% 이상 성장했다.
팔도는 이번 스틱형 출시로 야외에서도 편리하게 즐길 수 있는 비빔장 라인업을 확대하고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이가현 팔도비빔장 마케팅 담당은 "새롭게 선보이는 팔도비빔장 스틱은 다양한 요리를 야외에서도 번거롭지 않고 맛있게 즐길 수 있도록 개발했다"며, "앞으로도 소비자 편의성을 높일 수 있는 맞춤형 제품 개발로 국내 대표 요리용 소스로 자리매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