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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티, 일부 의류 업체 목표가 '하향'…인플레이션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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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티에 따르면 지난주 실적 발표에서 알 수 있듯이 갭을 포함한 몇몇 소매 업체들에 대해 주의를 촉구했다.

23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폴 레쥬즈 씨티 애널리스트는 "소매업체들에 대해 수익추정치를 낮추고 있다"며 "2023년 소매업자들의 수요 저망에 대해 더욱 조심스러운 시각을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씨티는 소비자들이 상품에서 벗아나고 있는 상황에서 갭과 같은 기업들이 의류 재고를 너무 많이 보유하고 있다는 점이 압박을 받고 있다고 진단했다.

씨티가 투자의견 하향조정한 의류 기업들

에버크롬비, 매수→중립 59달러→30달러
아메리칸이글, 매수→중립 39달러→14달러
콜스, 매수→중립 55달러→39달러
랄프로렌, 매수→중립 140달러→98달러
갭, 중립→매도 13달러→8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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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글로벌콘텐츠부  엄수영  기자
 bora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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