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올저축은행이 자산 4조 원 돌파를 기념해 정기예금 금리를 최고 0.40%p 인상했다고 23일 밝혔다.
다올저축은행은 다올금융그룹 계열사로 합류한 후 우량자산 유치 영업을 적극 전개, 올해에만 4,559억 원의 자산이 늘었다. 5월 현재 자산규모가 4조1,000억 원대로 전년 대비 12.6% 증가했다.
금리인상 적용 상품은 다올저축은행 영업점, Fi(다올저축은행 모바일앱), SB톡톡에서 판매중인 `더드림 기업자유예금`, `자유해지 정기예금`, `회전 정기예금`으로 최저 0.20%p에서 최고 0.40%p의 금리가 인상됐다.
특히 회전정기예금 상품은 비대면으로 가입 시 최고 연 3.30% 금리가 적용돼 국내 저축은행 상품 중 최고 수준의 이자율(5월 23일 기준)을 제공한다는 설명이다.
다올저축은행 관계자는 "회사의 성장을 기념해 업계 최고 수준의 혜택을 드리고자 금리 인상을 결정했다"며, "자산증대는 물론 리스크 관리, 디지털뱅킹 고도화를 통해 고객이 믿고 선택할 수 있는 우량 저축은행으로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