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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분기는 더 좋다"…대한해운, 호실적 전망에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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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해운이 올해 1분기에 이어 2분기에도 호실적을 달성할 것이란 증권가 분석에 장 초반 강세를 보이고 있다.

23일 오전 9시 30분 현재 대한해운은 전 거래일보다 110원(3.71%) 오른 3,075원에 거래되고있다.

대한해운은 1분기 매출액이 전년대비 55.1% 증가한 3,498억원, 영업이익은 80.6% 늘어난 736억원을 기록했다.

양지환 대신증권 연구원은 "연결 자회사인 대한상선, 창명해운, 대한해운엘엔지의 실적이 크게 개선됐다"며 "전용선 부문에서 유가 상승에 따른 운임 상승효과, 창명해운 연결 반영, 원화약세 등으로 실적호전이 됐다"고 말했다.

양 연구원은 "올해 2분기 및 하반기에도 벌크 시황 회복에 따른 실적 개선 흐름이 이어질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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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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