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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로트 큰 판 온다” ‘드림콘서트 트롯’, 6월 19일 잠실 올림픽주경기장 첫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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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로트 연합 한 마당이 펼쳐진다.

20일 SBS미디어넷에 따르면 ‘제1회 드림콘서트 트롯’(이하 드림콘서트 트롯)가 오는 6월 18일 진행되는 ‘제28회 드림콘서트’(이하 드림콘서트)의 바통을 이어 받아 오는 6월 19일 오후 6시 서울 잠실 올림픽주경기장에서 개최된다.

‘드림콘서트’는 1995년부터 지난해까지 당대 최고의 가수들과 함께 해 온 국내 가장 큰 규모의 K-POP 공연으로 올해에는 첫째 날은 K-POP, 둘째 날은 가요계 주류의 장르로 조명 받고 있는 K-트로트의 축제로 화려하게 꾸며진다.

트로트는 최근 세대불문 성별 불문 누구나 함께 즐길 수 있는 음악의 장르로 다양한 연령층의 트로트 가수들 또한 가요계를 휩쓸며 대중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드림콘서트 트롯’은 잠실올림픽주경기장에서 최초로 펼쳐지는 트로트 연합 공연이라는데 그 의미가 크다.

트로트 연합 공연으로는 최대 규모인 만큼 ‘드림콘서트’의 열기를 이어 받아 코로나19 팬데믹으로 불가피하게 비대면 공연으로 위축되었던 공연 업계에 활력을 불어 넣고, 다양한 아티스트 라인업으로 대면 공연을 기대해왔던 트로트 팬들에게 특별한 감동과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화려한 아티스트 라인업은 물론 트로트 선후배 간의 다양한 콜라보의 무대가 준비되어 있어 팬들의 기대감을 높일 계획이다.

‘드림콘서트 트롯’은 SBS미디어넷과 종합 콘텐츠 기업 아센디오가 공동 제작사로 참여한다. 양사는 지난 2월 프로그램 공동 제작 및 사업 제휴 협약식을 맺는 등 협력을 더욱 강화하고 있다. 또한 ‘드림콘서트’는 한국연예제작자협회와 한국관공공사가 주최하며, SBS미디어넷이 방송 주관한다. 공연은 추후 SBS MTV와 SBS FiL을 통해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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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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