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주택도시공사, SH공사가 국민임대주택 2,138세대의 입주자 및 예비입주자를 모집한다.
SH공사는 강일·장지·신내3지구 등 국민임대주택 잔여공가 재공급단지 입주자 714세대와 예비입주자 1,424세대 등 총 2,138세대 규모의 입주자 및 예비입주자를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공급은 강일과 장지지구 등 21개 지구별, 서초포레스타, 위례포레샤인 등 14개 단지별 입주자의 퇴거, 계약취소 등으로 잔여 공가가 발생한 데 따른 것이다.
평균 보증금과 임대료는 전용 39㎡ 이하 보증금 2,800만원에 임대료 22만원, 전용 49㎡ 이하 보증금 4,500만원에 임대료 30만원, 전용 59㎡ 이하 보증금 5,500만원에 임대료 35만원이다.
모집공고일인 5월 20일 기준 서울특별시에 거주하는 무주택세대구성원 중 가구당 도시근로자 월평균 소득의 70%이하, 세대 총 자산은 3억2,500만원 이하, 세대 보유 자동차 가액 3,557만원 이하이면 신청할 수 있다.
전용 50㎡ 미만 주택의 경우 경쟁시 가구당 월평균소득 50% 이하자를 우선 선정하며 1순위 조건은 해당 자치구 및 연접구 거주 여부다. 전용 50㎡ 이상 주택은 주택청약종합저축 납입 횟수에 따라 순위가 결정되며 1순위 조건은 주택청약종합저축 24회 이상 납입이다.
5월 30일부터 6월 3일까지 선순위 대상자 인터넷 청약 접수를 진행는데, 지방선거가 있는 6월 1일은 청약이 불가하다. 고령자, 장애인 등 인터넷 사용이 어려운 청약자를 위해 SETEC 제3전시실에서 6월 2일부터 6월 3일까지 방문접수를 시행한다. 후순위는 6월 16일 인터넷 접수만 받으며, 선순위 신청자 수가 모집세대의 200%를 초과할 경우 진행하지 않는다.
서류심사대상자는 7월 5일, 당첨자는 11월 11일에 발표하며, 입주는 2022년 12월 이후 가능하다. 예비입주자 입주 예정일은 개별 공지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