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백화점그룹 계열 패션전문기업 한섬은 럭셔리 스킨케어 브랜드 `오에라` 웹사이트가 `2022 iF 디자인 어워드`에서 커뮤니케이션 부문에서 본상을 수상했다고 19일 밝혔다.
1953년부터 독일 인터내셔널 포럼 주관으로 열리고 있는 iF 디자인 어워드는 미국 `IDEA 디자인 어워드`·독일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로 꼽힌다. 매년 제품·패키지·인테리어 등 각 부문별로 아이디어·차별성·영향력 등의 엄격한 심사 기준을 거쳐 수상작을 선정하고 있다.
오에라 웹사이트는 럭셔리 스킨케어 브랜드 이미지에 걸맞는 트렌디한 레이아웃과 프리미엄 디자인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커뮤니케이션 부분 본상 수상작으로 선정됐다는 게 한섬의 설명이다.
한섬 관계자는 "앞으로도 타임·마인 등 기존 프리미엄 패션 브랜드 운영을 통해 쌓아온 한섬의 고품격 이미지를 화장품 사업에도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섬은 지난해 8월 사업 포트폴리오 다각화의 일환으로 럭셔리 스킨케어 브랜드 오에라를 론칭한 바 있다. 현재 현대백화점 압구정본점, 무역센터점 등 오프라인 매장 4곳과 온라인몰인 더한섬닷컴을 통해 판매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