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동석 주연의 액션영화 `범죄도시 2`가 첫날부터 46만 명이 넘는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로 출발했다.
19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전날 개봉한 `범죄도시 2` 개봉 첫날 관객 수는 46만7천여 명(매출액 점유율 89%)으로 집계됐다.
이는 한국 영화로서는 코로나19 사태가 시작된 이후 최고 기록이자, 개봉 첫날 45만171명의 관객을 동원했던 영화 `백두산`(2019)을 넘어선 수치라고 배급사 에이비오엔터테인먼트는 설명했다.
`범죄도시 2`는 형사 마석도(마동석 분)를 중심으로 한 금천경찰서 강력반이 베트남 일대를 장악한 강해상(손석구)을 잡기 위해 펼치는 작전을 그린 액션물이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