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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백화점, 예술경영지원센터와 '아트 비즈니스 활성화'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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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지영 현대백화점 영업본부장(사진 오른쪽)이 문영호 예술경영지원센터 대표와 협약식을 마치고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현대백화점은 문화체육관광부 산하기관인 예술경영지원센터와 `아트 비즈니스 활성화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정지영 현대백화점 영업본부장과 문영호 예술경영지원센터 대표 등이 참석했다.

현대백화점과 예술경영지원센터는 협약을 통해 ▲신진 작가 지원 전시 사업 ▲미술품 소장 문화 확산 전시 등에 대해 협력관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먼저, 현대백화점은 예술경영지원센터와 협업해 오는 8월 목동점, 판교점 등 주요 점포에서 미술품 소장 문화 확산을 위한 전시를 진행한다.

오는 10월에는 목동점 7층에 위치한 실내·외 조경 공간 글라스하우스에서 우수 작가 기획전시 `매니폴드`를 진행할 계획이다.

정지영 현대백화점 부사장은 "고객들에게 다양한 문화·예술 콘텐츠를 선보이기 위해 이번 업무 협약을 진행했다"며 "앞으로도 트렌디하고 차별화된 문화콘텐츠 개발에 힘쓸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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