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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18일 농산물 및 금속 원자재 시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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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국제유가부터 확인해보겠습니다. 유럽연합 회원국들이 러시아 원유 금수조치를 논의하자 장중에 국제유가는 7주만에 최고치를 찍으며 배럴당 115달러선까지 뛰었습니다. 그런데 유럽연합 회원국들이 합의에 이르지 못한데다 베네수엘라에 대한 미국의 경제 제재가 완화될 것이라는 기대 속에 유가는 하방압력 받았습니다. 현재 WTI는 1.8% 떨어지며 112달러선에서, 브렌트유는 2%대 하락하며 111달러선에서 움직이고 있습니다.
<천연가스> 어제에 이어 오늘도 천연가스 가격은 4% 강세 나타내고 있습니다. 미국의 천연가스 생산 감소를 주시한 가운데 또 다시 일주일 간의 고점을 찍었습니다.

이어서 주요 곡물 가격들 살펴보겠습니다. 어제 큰폭으로 올랐던 주요 곡물시장, 오늘은 조금 숨을 고르는 듯한 모습입니다. <대두, 대두유> 우선 대두 선물은 1.3% 상승마감했습니다. 중국에서 코로나 봉쇄를 점진적으로 완화하고 있는 것이 대두 수요 증가 전망으로 이어졌습니다. 또 파종속도가 계속해서 느려지고 있습니다. 일요일을 기준으로 현재 30%의 대두가 심어졌습니다. 이는 지난 5년간의 평균치인 67%의 절반에도 못미치는 수준입니다.
<옥수수> 미국 옥수수도 파종속도가 느립니다. 이번주 초를 기준으로 옥수수의 49%가 심어졌습니다. 평균치인 67%에 못미치는 수준입니다. 오늘 장 옥수수는 1% 가까이 올랐습니다.
<밀> 밀 가격은 장후반으로 가면서 상승폭 키워갔습니다. 2.5% 상승 마감했습니다. 봄밀의 파종속도 역시 느립니다. 또 일요일을 기준으로 미국 겨울 밀의 27%만이 우수 또는 최우수 평가를 받았습니다. 29%로 집계된 전주보다도 부진한 결과가 나왔습니다. 심각하게 건조한 날씨가 남부 평야에 타격을 주고 있습니다.
<코코아> 어제와 마찬가지로 ICE상품거래소의 뉴욕 코코아 선물은 코트디부아르에서의 생산 감소를 주시한 가운데 오늘 장 0.3% 오르고 있습니다. 한편 여기 가격이 나와 있진 않지만, 런던 코코아 선물은 영국의 파운드화의 강세 이후 하락했습니다.
<커피> 어제에 이어 오늘도 커피는 1.7% 상승하며 3주간의 고점을 찍었습니다. 미나스 제라이스 지역에 서리가 내려 아라비카 커피 작물에 타격을 줄 것이라는 전망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설탕> 설탕 가격도 어제의 상승세 이어가면서 오늘 장 한달만에 최고치를 찍었습니다. 1.6% 상승했습니다. 브라질에 서리가 내려 사탕수수 재배 지역도 타격을 받을 것이라는 전망이 이어지고 있고 브라질 통화 헤알이 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돈육> 원목은 0.6% 오르고 있고, 돈육 선물은 3거래일째 상승하고 있습니다. 3% 가까이 오르고 있습니다.

<금> 이어서 금속원자재도 살펴보겠습니다. 미국의 4월 소매판매와 금리인상 전망을 주시한 가운데 현재 금가격은 소폭 상승하고 있습니다. 1815달러선에서 움직이고 있습니다. 은 가격은 계속해서 21.6달러선 나타내고 있습니다.
<팔라듐> 장중에 3%대 오르던 팔라듐은 상승폭을 축소하며 0.9% 상승 마감했습니다. 백금은 1.7% 오르고 있습니다.
<니켈> 니켈은 0.4% 소폭 하락하며 톤당 2만6천430달러선 나타내고 있고요.
<아연> 반면 아연은 2.6%상승했습니다. 공급측면에서 보면 유럽의 제련소들이 계속해서 가동을 멈추거나 축소하고 있습니다. 런던금속거래소의 아연 재고량은 4월보다 더 떨어진 상황입니다.
<구리> 보시는 시카고상품거래소의 구리 가격은 1% 상승했습니다. 중국의 봉쇄 조치 완화로, 수요 회복 전망이 이어지면서 런던금속거래소의 구리 가격도 일주일 간의 최고점에 근접하게 올랐습니다.
<알루미늄> 알루미늄은 2% 가까이 상승했습니다. 런던금속거래소의 알루미늄 재고량이 지난주에도 하락하더니 5월 16일 기준, 53만2천5백 미터톤으로 집계되었습니다. 17년만에 최저치를 나타냈습니다. 끝으로 납은 약보합권에서 마감했습니다.


강수민 외신캐스터
- 염색되는 샴푸, 대나무수 화장품 뜬다
한국경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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