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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올 4개월 간 무역수지 25.3억달러 흑자…전년비 40% 상승 [KVI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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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VNA 사이트 캡처]

베트남의 올해 1월~4월까지 4개월 간 무역수지는 25억3000만달러 흑자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14일(현지시간) 현지 매체 베트남플러스에 따르면 통계총국(GSO)은 최근 자료에서 베트남은 올들어 4월까지 무역액은 2420억달러를 기록했는데, 수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6.4% 늘어난 1223.6억달러를 그리고 수입은 15.7% 늘어 1198.3억달러를 기록했다.
베트남 통계총국은 "이 기간 수출액 기준 10억달러 이상 상품이 22개를 기록했으며, 이 가운데 6개 상품은 수출액이 50억달러가 넘었다"며 "이들 22개 상품 수출은 베트남 전체 수출액의 87%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이어 "업종별로 보면 89%를 차지한 제조업이 가장 많았고 비중은 전년 동기 대비 0.5% 감소했고, 이어 수산물업종 2.9%(0.6% 증가), 에너지와 광물이 1.3%(0.4% 증가) 뒤를 이었다"고 전했다.
또한 4개월 간 베트남의 무역수지는 104억달러 흑자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36.4% 증가를 기록했고, 이 기간 베트남의 최대 수출시장과 수입시장은 미국과 중국으로 각각 357억달러 수출과 371억달러 수입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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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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