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커머스 기업 오아시스마켓이 올해 1분기 매출 성장과 흑자 유지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았다.
오아시스마켓은 올해 1분기 영업이익 44억 원을 기록해 지난해 같은 기간 보다 171% 늘었다고 13일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989억 원을 기록해 26% 증가했다.
오아시스마켓은 카테고리 확장과 신규 서비스 도입이 실적에 영향을 미쳤다고 분석했다.
회사는 올해 맛집그대로 등 간편식 전용관을 키우고 , 라이브커머스를 실시하는 등 신규 서비스를 도입해 사업 다각화를 진행해왔다.
또 상품의 발주→입고→재고 관리→배송에 이르는 물류자동화 솔루션 도입을 통해 물류 효율을 극대화했다고 설명했다.
오아시스마켓은 `오아시스 장보기` 경험을 확대하기 위해 하반기 다른 유통 채널들과 협업도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안준형 오아시스마켓 대표는 "올 1분기에도 변함없이 매출 성장과 이커머스 유일의 흑자 달성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았다"며 "앞으로도 기초체력을 열심히 다지며 성장에도 더욱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