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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증권, 전문투자자 대상 해외주식 CFD 거래 서비스 오픈

해외 개별 주식 최대 2.5배 레버리지 투자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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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증권, 전문투자자 대상 해외주식 CFD 거래 서비스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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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증권이 전문투자자를 대상으로 해외주식 CFD(차액결제거래) 거래 서비스를 오픈했다고 13일 밝혔다.
`CFD(Contact For Difference)`란 고객이 실제 주식을 직접 보유하지 않아도 가격 변동을 이용한 차익을 목적으로 매매하며, 진입가격과 청산가격의 차액을 현금으로 결제하는 장외파생거래를 의미한다.
이번 오픈한 삼성증권 해외주식 CFD는 별도 자격을 충족한 전문투자자가 미국과 홍콩 시장에 상장된 종목에 대해 투자할 수 있다.
삼성증권 관계자는 "최근 해외주식을 거래하는 투자자들이 증가함에 따라 해외주식을 기초자산으로 한 해외주식 CFD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며 서비스 오픈 배경을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해외 개별종목을 최대 2.5배로 레버리지 투자가 가능하며, 과도하게 상승하거나 하락이 예상되는 종목을 공매도하여 주가 하락시 수익을 추구하는 방식으로도 투자가 가능하다"고 밝혔다.
또 "보유중인 해외주식과 유사 업종의 다른 종목을 공매도해 헤지하거나 롱숏 전략을 구사할 수도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해외주식 CFD는 별도 환전과정 없이 원화 거래가 가능하고 양도소득세율 22%인 해외주식투자와 달리 파생상품 양도소득세율 11%가 적용된다.
한편 삼성증권은 해외주식 CFD 거래 서비스 오픈을 기념하여 현금 최대 100만원 지급 등의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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