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의 연구자 평가 사이트인 구글 스칼라(Google Scholar)를 기반으로 전 세계 166,880명의 과학자의 순위를 발표하는 온라인 플랫폼 `리서치닷컴`이 발표한 2022년 최상위 환경과학자 순위에서 고려대 환경생태공학부 옥용식 교수가 국내 1위로 선정됐다.
옥용식 교수는 환경생태 분야에서 세계 상위 1% 연구자인 HCR에 선정됐으며, 2017년 이후 최근 5년 기준, 구글 스칼라 인용 50,000회를 돌파, 최근 5년 기준으로만 h-index 113, i10-index 592를 기록, 전세계 환경 분야 최상위 연구자로 자리를 잡았다.
ESG(환경사회지배구조), UN SDGs 및 지속가능성에 대한 국제기구와의 폭 넓은 경험을 바탕으로 기후변화, 생물다양성, 플라스틱 폐기물 등 ESG의 E(환경) 필라 구성 전반을 연구하며, 고려대 경영대학 ESG 연구센터 이재혁 센터장과 함께 기업의 ESG 평가 기준 및 방법에 대한 연구를 수행하고 관련 MBA 강좌인 `비지니스와 환경`을 개설했다. 특히 기업의 CEO/CFO를 대상으로 하는 신한커넥트포럼, 포스코포럼 등의 연사로 활동하면서 기업의 환경에 대한 리스크와 기회에 대한 다양한 컨설팅을 진행하고 있다.
고려대에서도 연구 외 국제연구협력 분야에 대한 탁월성을 인정받아 2021년 국제협력을 포함한 두 개 분야에서 최초로 석탑연구상을 수상하였다. 옥 교수는 2022년 5월 현재 전세계 48개국 400개 이상의 기업, 대학, 정부기관 등과 국제공동연구를 진행하며 UN 플라스틱 오염 규제 협약 등에 대응한 이니셔티브(Initiative)를 출범, 2022년 5월 5일 고려대 석탑연구상과 함께 제1회 석탑국제협력상을 동시에 수상하며, 제41회 스승의 날 유공 교원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표창 대상자로도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