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외 마스크 착용 의무화 해제 이후 색조 화장품을 중심으로 화장품 매출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나면서 관련주들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11일 오전 9시 24분 아모레퍼시픽은 전 거래일 대비 6,500원(3.88%) 오른 17만 4,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간 토니모리(+5.50%), 잇츠한불(+4.63%), 코리아나(+3.95%), 한국화장품(+3.06%) 등 다른 화장품주들도 나란히 상승하고 있다.
지난 2일 실외 마스크 의무화가 해제되고 야외활동이 늘어나면서 백화점 등에서 색조 화장품 매출이 두 자릿수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신세계백화점과 현대백화점의 5월 첫째 주 화장품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49.1%, 33.6% 급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