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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의, 새 정부 첫 한·일 경제계 교류 행사…한일 경협 물꼬

양국관계 회복 및 경협 활성화 방안
2030 부산엑스포 유치전략 등 현안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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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의, 새 정부 첫 한·일 경제계 교류 행사…한일 경협 물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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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원 대한상의 회장

새 정부 출범 이후 경제계 차원의 첫 한일 교류행사가 개최됐다.

대한상공회의소는 11일, 제20대 대통령 취임식 참석을 위해 방한한 일한의원연맹 대표단을 초청해 오찬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한일정책협의단 단장을 맡았던 정진석 국회 부의장과 한일의원연맹 간사장인 김석기 의원, 상임간사인 김한정 의원 등 한일의원연맹 소속 국회의원과 함께 최태원 대한상의 회장, 이형희 SK SV위원장 등이 경제계 대표로 참석했다.

한일의원연맹의 일본측 파트너인 일한의원연맹에서는 회장을 맡고 있는 누카가 후쿠시로 의원과 에토 세이시로, 다케다 료타 의원 등 일본 전현직 국회의원 10명이 참석했다.

비공개로 진행된 이날 간담회에서 참석자들은 한일관계 개선과 양국 경제협력 활성화를 위한 방안에 대해 논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2025 오사카·간사이 엑스포` 선정 배경과 준비 과정에 대한 노하우를 공유하고, 2030 부산 엑스포 유치 전략 등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눈 것으로 전해졌다.

이성우 대한상의 국제통상본부장은 "일본은 우리나라 수출국 순위에서 5위(2021년 기준)를 차지하고 있지만, 일본 수출이 차지하는 비중(4.7%)은 조금씩 감소하는 추세인 만큼, 새정부에서는 일본과의 경제 교류를 더욱 확대할 필요가 있다"면서, "이번 행사가 한일관계의 개선과 협력을 이어가기 위한 첫 걸음이 되길 기대하며, 대한상의는 한일 양국상의 회의를 통해 경제계 차원에서 일본과의 민간 교류협력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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