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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양금속, 22년 1분기 실적 '전년대비 실적 개선 양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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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회사 대양금속(대표 조상종)이 2022년 1분기 매출액 689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도 동기 대비 상승한 수치로 1분기 실적을 달성하며 올해 실적 개선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대양금속의 2022년 1분기 매출액은 689억원으로 이와 같은 실적 향상은 악성재고 등 체계적인 재고관리와 더불어, 사전에 준비한 기계설비 개선 및 투자를 통한 생산성 향상, 품질 향상 (불량률 감소), 신제품 개발 및 고부가가치제품 발굴, 수출 물량 증가, 원가 절감 등을 추진한 부분들이 현 상항에 긍정적으로 작용해 올해 1분기 실적이 증가하는 결과를 가져왔다고 분석했다.

특히 대양금속은 그간 대대적인 설비 정비 작업을 통한 설비 합리화와 신규 설비 도입 등 경쟁력 강화를 위한 노력을 기울여왔다. 코일 연삭 라인(CGL)의 설비 개선을 통해 표면가공 품질을 획기적으로 개선해 가전사와 부품 공급사들로부터 호평을 받았으며, 광폭 슬리터의 신규 도입을 통해 후공정 생산능력을 확대해 왔다. 또한 포스코의 지원을 바탕으로 QSS활동(Quick Six Sigma, 포스코 고유의 현장혁신 활동)을 실시하여 품질과 안전, 환경개선 확보를 동시에 진행했다. 이러한 설비 개선은 품질과 생산성 향상으로 이어졌다.

뿐만 아니라 압연기와 열처리 설비를 보유한 강점을 살려 압연과 열처리의 생산성을 높이고 동시에 고부가가치 제품의 생산 비중을 늘렸다. 실수요 고객사의 필요 제품을 생산하는 냉간 압연 메이커로서의 기존 역할을 강화하고 후공정 생산능력 증강을 통해 수준 높은 제품과 다양한 제품 라인업을 구축해 나가며 결과적으로 매출과 수익성을 크게 높일 수 있었다. 그리고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재고 관리로 악성 재고 및 불량재고를 줄여 나간 결과 재고자산 평가에서 차익이 증가하였으며, 원가 절감을 통해 수익 향상을 실현했다.

한편, 대양금속은 1973년 창사 이래 스테인리스강 분야에만 전념해 온 고광택 스테인레스 냉연 강판 전문 제조업체로 지난 49년간 국내 시장 상위권을 주도하며 세계 30개국에 1억 달러 이상을 수출하고 있으며 기존 남부사업소를 확장 이전을 위해 올해 3월, 남부 김해지역에 신규 제 2공장을 매입하는 등 신규 생산설비 등의 설치 계획을 준비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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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김원기  기자
 kaki1736@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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