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전 대통령직인수위원장이 다음달 1일 국회의원 보궐선거에서 경기도 성남 분당갑에 출마할 국민의힘 후보로 최종 확정됐다.
더불어민주당 소속 이재명 전 경기지사와 인천 계양을에서 맞붙을 후보로는 윤형선 계양을 당협위원장이 공천을 받았다.
윤상현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장은 오늘(10일) 오후 국회 의원회관에서 브리핑을 통해 이 같이 밝혔다.
국민의힘 김태흠 전 의원의 충남지사 도전으로 공석이 된 충남 보령·서천에는 장동혁 전 대전시당 위원장이, 국민의힘 홍준표 전 의원의 대구시장 출마로 보선을 치르는 대구 수성을에는 이인선 전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장이 각각 공천됐다.
또 민주당 이광재 전 의원의 강원지사 출마와 국민의힘 박완수 전 의원의 경남지사 출마로 보선을 치르게 된 강원 원주와 경남 창원 의창에는 각각 박정하 원주시 당협위원장과 김영선 전 국회의원이 공천을 받았다.
